수입 의존도 높은 비전자 의료기기 '국산화' 잰걸음


혈관 내 튜브 카테터, 스텐트, 복강경 시술 시 수술 기구가 드나들 수 있도록 고안된 수술기구 등 비전자 의료기기의 수요가 갈수록 늘면서 생산 기술 연구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바이오메디칼산업 육성을 통해 비전자 의료기기 제조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경상북도는 최근 수입 의존도가 높은 소모성 의료용품 국산화 연구에 319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산·연·관 협력을 통해 바이오메디칼 산업의 메카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다.

국내 소모성 의료용품 시장은 다른 의료기기 분야에 비해 R&D 투자가 미흡하다.

만성적인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해 왔으며 중소기업도 연구 역량이 부족해 단순 주사기 등 저가제품 생산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는 의료기기 제조 및 수출 강국인 아일랜드와 협력해 비전자 의료기기의 생산 기술 연구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소모성 의료용품 연구 및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2017년까지 국비 180억원, 지방비 114억원, 민자 25억원을 투입, 메디컬몰드 R&BD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도에 따르면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부근에 연면적 3306㎡의 생산기술센터를 신축하고, 국산화가 시급한 멸균 의료기기 부품 및 제품을 대상으로 핵심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무엇보다 생산 기반 기술을 기반으로 비전자 멸균의료기기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R&BD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잰걸음을 걷고 있다.

하지만 지역에는 현재 정밀금형과 사출성형 등 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반기술이 우수, 국산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기업 입주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도내 정밀 가공 기술 기반 뿌리 기업의 메디컬 신산업 진출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메디컬몰드 연구 기반 및 기술개발을 통해 관련 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면 500여개의 지역 일자리가 생기고 25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재시술용 카테터 등 고부가가치 비전자 의료기기 분야가 시장성 및 경쟁력이 있다”며 영천 내 자생적 의료기기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업유치 실행 전략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문을 연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가 이들 의료기기 기업의 투자 유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기술센터는 사출공정실, 압출공정실, 클린룸, 소재실험실, 바이오실험실, 전자선 조사시설 등을 갖추고 의료기기 설계 및 공정 지원,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인코아, 엔게인, 솔메딕스, 상아뉴매틱, 유원메디텍, 승우 등 6개 기업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금형과 사출을 비롯한 생산기반기술을 의료기기 분야에 적용해 소모성 의료기기의 국산화 및 수출을 앞당길 예정이다.


김우진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 선임연구원은 “국내 의료기기 관련 기업 50여 곳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일부 기업은 영천으로 공장을 이전할 의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경북 영천시는 ㈜신흥정밀과 의료기기 제품 생산기술 확보와 상용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생산설비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해 2월 경북 영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부설연구소를 건립하고 의료기기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양산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오는 2020년까지 30억원을 들여 단계별로 생산 설비를 확대하고 구미에 있는 본사를 영천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소모성 의료기기의 수입량 증가로 국산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가운데 고부가가치인 비전자 의료기기의 수출 산업화를 위한 전진 기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첨단 의료기기 관련 기업유치를 통해 바이오메디칼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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