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광유도 성대주입술 장비 (Lightin)’로 광유도 성대주입술 교육 워크샵
지난 1월 26일 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과 솔메딕스는 “실시간 광유도 성대주입술 교육 워크샵”을 부산대학교병원 융합의학연구동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임상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사업의 지원을 받아 부산대 차원재 교수 연구팀(이비인후과)이 개발한 ‘실시간 광유도 성대주입술 장비’를 이용하여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성대주입술 술기를 교육하고 신개념 의료기기의 유용성을 확인하기 위한 자리였다.
워크샵에 연자로 참여한 이동근 교수(동아대병원, 이비인후과)와 손희영 교수(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비인후과)는 “성대마비는 치료가 어려운 대표적인 질환으로 심한 쉰 목소리와 함께 음식이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없어 사레가 잘 걸리는 것이 특징이며 최근 성대마비의 치료에 성대주입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활용되고 있는 성대주입술은 약물주입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기 어렵고 시술의 기술적인 진입장벽이 높아 소수의 숙련된 전문의들에 의해서만 시술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실시간 광유도 성대주입술 장비’는 직관적으로 술자에게 바늘의 위치 정보를 제공하여 보다 손쉽고 정확하게 시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차원재 교수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전공의들이 성대 내 이물주입술에 대한 술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의료기기를 통해 기존 시술의 효율성이 개선됨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시간 광유도 성대주입술 장비’는 술자의 시술 용이성을 높이고, 약물을 타깃 부위에 정확하게 주입하여 시술 효과와 환자의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실증연구를 통한 기술의 우수성 검증
경피적 성대주입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신개념 의료기기 ‘실시간 광유도 성대주입술 장비’는 ㈜솔메딕스가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상용화를 추진중에 있으며 제품의 고도화와 실증연구를 위해 차원재 교수 연구팀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임상시험교육센터에서 전임상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유기적인 협력으로 제품화 개발을 진행하고 해외 저명 학술지에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솔메딕스 홍보팀, 2019. 02. 11
Komment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