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병원장 최병민)과 의료기기 전문 벤처기업 솔메딕스(대표 양인철)는 11월 5일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대안산병원과 솔메딕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인적 교류, 학술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상호 교류 프로그램 및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솔메딕스는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 플랫폼인 모자이크 플랫폼(MOSAIC Platform)을 통해 의료 현장의 아이디어를 진단 및 제품화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GMP 인증을 획득하여 자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모든 등급의 의료기기를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품화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다.
고대안산병원 최병민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대안산병원 의료진과 연구진의 좋은 아이디어들이 솔메딕스 모자이크 플랫폼을 거쳐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되었다"며 "외국인 비율이 높은 안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외국인 환자에 최적화된 의료기기를 공동 개발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프로젝트의 기획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솔메딕스 양인철 대표는 "경기서남부권 최고의 의료기관인 고대안산병원과의 협약 체결로 실제 의료현장에 필요한 혁신 의료기기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는 결국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 솔메딕스 대외협력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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